계절 음식을 찾아서
달콤달콤! 아삭아삭! 샛노란 참외!
수분과 비타민 C, 칼륨이 많아 여름철 갈증 해소 및 피로회복에 좋은 알칼리성 건강식품 참외! 엽산 함량이 높아 먹거리에 민감한 임산부에게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너무 흔해서 귀하게 여기지 못했지만 참외는 과육은 물론 껍질, 씨, 꼭지까지 버릴 것이 하나도 없다고 합니다. 참외의 매력과
참외를 활용한 요리들을 알아봅니다.
참외는 노란 껍질을 깎은 후 먹기 좋게 썰어 생으로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참외를 이용한요리도의외로다양합니다. 풋참외를 깨끗이 씻어 소금물에 살짝 절여 물기를 뺀 후에항아리에담고된장이나고추장을넣어 2~3개월 숙성시켜 먹는 풋참외장아찌는 먹을 때 물에 담가 짠맛을 빼고 적당한 크기로썰어양념해먹으면아삭하게씹히는 맛과 풋참외의 향이 신선합니다.
참외껍질 배추김치는 배추김치에 참외껍질을 약 20% 넣은 김치로 참외껍질을 첨가하면 발효가 지연되고 적숙기가 연장돼 맛과 저장성이뛰어나다는연구결과가있습니다. 참외 꼭지와 속 씨를 제거하고 소금물에 살짝 절여 물기를 뺀 후 김치 양념장에 양파, 당근, 부추를 넣은 소를 준비해 채워 넣은참외소박이는 오이소박이와는 또 다른 상큼함을 선사합니다. 같은 방법으로 재료를 준비한 후 고춧가루를 넣고 살살 버무리다 쪽파와 양념장을 넣고 버무리면 색다른 참외생채가 됩니다.
식초물에 5분 정도 담갔다가 한입 크기로 납작 썰어 소금에 살짝 절인 참외와 삶은 감자, 달걀을 마요네즈에 버무린 속을 넣은참외 샌드위치는 참외의 씹히는 맛이 좋습니다.
성주참외가 유명한 건 최적의 재배 환경 덕분
마트나 전통시장 매대를 샛노랗고 탐스럽게 채우며 본격적으로 여름을 알리는 과일(과채류), 참외! 요즘은 하우스 기술이 발전해 사계절 내내 볼 수 있지만 자연에서 키운 참외는 5~8월이 가장 달고 영양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멜론과 같은 종인 참외는 ‘동양 멜론(Oriental Melon)’이라고도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특히 많이 나 ‘한국 멜론(Korean Melon)’으로도 불립니다. 참외는 기후에 따라서 품질과 맛에 큰 차이를 보입니다.
국내에서 참외로 유명한 고장 중 성주를 빼놓을 수 없는데 성주는 참외 재배에 적합한 최적의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1940년대부터 축적된 참외 재배 기술까지 더해져 15% 이상의 당도를 유지하고 있어 소비자로부터 사랑받고 있습니다. 성주군에서는 고유명사처럼 굳어진 ‘성주참외’를 알리기 위해 매년 5월경 성주참외축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버릴 데 하나 없는 참외의 매력
참외는 알이 너무 크지 않고 약간 작으면서 타원형의 형태를 띠는 것이 좋습니다. 또 단단하고 달콤한 냄새가 나며 전체적으로 노란색이 진하고 선명한 것을 좋은 참외로 꼽습니다. 달달한 씨 부분은 ‘먹어도 된다, 안 먹는 것이 좋다.’ 등 의견이 분분한데 전문가들은 과육에서부터 꼭지, 껍질, 씨까지 버릴 데가 하나도 없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참외에 함유된 90%의 수분이 갈증을 해소해 주고 탈수를 막아줍니다. 체내 유해균을 없애주는 효능이 있어 식중독을 예방하며 칼륨이 많아 이뇨작용을 촉진합니다.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는 세포 노화를 억제하고 각종 성인병을 예방합니다. 여기에 더해 참외 꼭지의 쓴맛을 내는
항염증 성분인 쿠쿠르비타신(cucurbitacin)은 각종 염증을 억제해 염증성 질환을 예방하기도 합니다.
풍부한 엽산은 빈혈 예방에도 좋습니다. 참외가 찬 성질을 지녀 임산부에게 좋지 않다는 인식이 있지만 실제로는 엽산이 빈혈 예방은 물론 태아의 신경계 손상을 예방하고 태아 성장에 도움을 준다고 하니 먹고 싶은 참외, 굳이 참을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더구나 참외에는 수분과 섬유질이 많아 임산부의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다양한 효능을 가진 참외를 더 달고 맛있게 먹는 방법은 참외를 랩에 싸서 0~5℃의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입니다. 수분이 오래 유지되고 당도가 30~40% 이상 높아진다고 하니 더 달고 맛있는 참외를 즐기려면 ‘랩에 싸서 냉장 보관!’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수분과 비타민 C, 칼륨이 많아 여름철 갈증 해소 및 피로회복에 좋은 알칼리성 건강식품 참외! 엽산 함량이 높아 먹거리에 민감한 임산부에게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너무 흔해서 귀하게 여기지 못했지만 참외는 과육은 물론 껍질, 씨, 꼭지까지 버릴 것이 하나도 없다고 합니다. 참외의 매력과
참외를 활용한 요리들을 알아봅니다.
참외는 노란 껍질을 깎은 후 먹기 좋게 썰어 생으로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참외를 이용한요리도의외로다양합니다. 풋참외를 깨끗이 씻어 소금물에 살짝 절여 물기를 뺀 후에항아리에담고된장이나고추장을넣어 2~3개월 숙성시켜 먹는 풋참외장아찌는 먹을 때 물에 담가 짠맛을 빼고 적당한 크기로썰어양념해먹으면아삭하게씹히는 맛과 풋참외의 향이 신선합니다.
참외껍질 배추김치는 배추김치에 참외껍질을 약 20% 넣은 김치로 참외껍질을 첨가하면 발효가 지연되고 적숙기가 연장돼 맛과 저장성이뛰어나다는연구결과가있습니다. 참외 꼭지와 속 씨를 제거하고 소금물에 살짝 절여 물기를 뺀 후 김치 양념장에 양파, 당근, 부추를 넣은 소를 준비해 채워 넣은참외소박이는 오이소박이와는 또 다른 상큼함을 선사합니다. 같은 방법으로 재료를 준비한 후 고춧가루를 넣고 살살 버무리다 쪽파와 양념장을 넣고 버무리면 색다른 참외생채가 됩니다.
식초물에 5분 정도 담갔다가 한입 크기로 납작 썰어 소금에 살짝 절인 참외와 삶은 감자, 달걀을 마요네즈에 버무린 속을 넣은참외 샌드위치는 참외의 씹히는 맛이 좋습니다.
성주참외가 유명한 건 최적의 재배 환경 덕분
마트나 전통시장 매대를 샛노랗고 탐스럽게 채우며 본격적으로 여름을 알리는 과일(과채류), 참외! 요즘은 하우스 기술이 발전해 사계절 내내 볼 수 있지만 자연에서 키운 참외는 5~8월이 가장 달고 영양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멜론과 같은 종인 참외는 ‘동양 멜론(Oriental Melon)’이라고도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특히 많이 나 ‘한국 멜론(Korean Melon)’으로도 불립니다. 참외는 기후에 따라서 품질과 맛에 큰 차이를 보입니다.
국내에서 참외로 유명한 고장 중 성주를 빼놓을 수 없는데 성주는 참외 재배에 적합한 최적의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1940년대부터 축적된 참외 재배 기술까지 더해져 15% 이상의 당도를 유지하고 있어 소비자로부터 사랑받고 있습니다. 성주군에서는 고유명사처럼 굳어진 ‘성주참외’를 알리기 위해 매년 5월경 성주참외축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버릴 데 하나 없는 참외의 매력
참외는 알이 너무 크지 않고 약간 작으면서 타원형의 형태를 띠는 것이 좋습니다. 또 단단하고 달콤한 냄새가 나며 전체적으로 노란색이 진하고 선명한 것을 좋은 참외로 꼽습니다. 달달한 씨 부분은 ‘먹어도 된다, 안 먹는 것이 좋다.’ 등 의견이 분분한데 전문가들은 과육에서부터 꼭지, 껍질, 씨까지 버릴 데가 하나도 없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참외에 함유된 90%의 수분이 갈증을 해소해 주고 탈수를 막아줍니다. 체내 유해균을 없애주는 효능이 있어 식중독을 예방하며 칼륨이 많아 이뇨작용을 촉진합니다.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는 세포 노화를 억제하고 각종 성인병을 예방합니다. 여기에 더해 참외 꼭지의 쓴맛을 내는
항염증 성분인 쿠쿠르비타신(cucurbitacin)은 각종 염증을 억제해 염증성 질환을 예방하기도 합니다.
풍부한 엽산은 빈혈 예방에도 좋습니다. 참외가 찬 성질을 지녀 임산부에게 좋지 않다는 인식이 있지만 실제로는 엽산이 빈혈 예방은 물론 태아의 신경계 손상을 예방하고 태아 성장에 도움을 준다고 하니 먹고 싶은 참외, 굳이 참을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더구나 참외에는 수분과 섬유질이 많아 임산부의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다양한 효능을 가진 참외를 더 달고 맛있게 먹는 방법은 참외를 랩에 싸서 0~5℃의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입니다. 수분이 오래 유지되고 당도가 30~40% 이상 높아진다고 하니 더 달고 맛있는 참외를 즐기려면 ‘랩에 싸서 냉장 보관!’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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