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간부 급여 일부 반납... 경영위기 극복 결의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직무대행 하유성)은 지난 5월 8일 원주 본사 1층 강당에서 코로나19 이후 전담병원 운영, 전공의 사태 장기화 등으로 인한 경영위기 극복을 다짐하는 임직원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공단 임직원은 결의문을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보훈가족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최상의 의료·복지서비스 제공 ▲본사-소속기구, 직종·부서 간 존중과 소통을 통해 열린 조직문화 조성▲경영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경영기반 구축 등 공통 목표 달성을 위해 내부역량을 결집할 것을 다짐하였다. 특히 임원 및 본사 1급 이상 간부진들은 2024년 임금 인상분을 자진 반납하기로 결정하고,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솔선수범하기로 했다. 하유성 이사장 직무대행은 “비상 경영 체계하에서 소통과 혁신으로 지속가능한 경영기반을 구축하여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공단의 밝은 미래를 기약하는 데 임직원 모두가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앙보훈병원]의료 공백 장기화에도 진료 유지... “국민 안전 위한 결단”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직무대행 노상익)은 두 달 넘게 이어지는 전공의 공백에도 외래 진료와 응급의료센터를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하고, 전사적인 비상 진료 체계를 강화해 환자 안전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그 결과, 의료 공백이 시작된 2월 20일부터 현재까지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한 외래 환자 수는 하루 평균 4,468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올해 1월 평균인 4,494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환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다. 응급의료센터도 공백 이후 현재까지 총 4,562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해 치료했고, 이 중 일반인 환자 268명을 돌보며 지역사회 응급의료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4월 말 기준 집계).
[부산보훈병원]개원 40주년 기념식 개최… 400여 명 참석 부산보훈병원(병원장 이정주)이 지난 4월 3일 오후 대강당에서 개원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역대 병원장 및 전임 실장단 등이 초청되었으며, 직원 400여 명이 참석해 부산보훈병원의 40년간 발자취를 살피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주 병원장은 “지난 40년간 보훈병원은 모든 구성원의 헌신과 노력으로 지역 대표 공공 의료기관으로서 성장해왔다.”라며 “재활센터 건립, 요양병원 개원 등 더욱 발전된 의료체계를 갖춰가고 있는 만큼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1984년 개원한 부산보훈병원은 국가유공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료하는 공공의료기관이다. 지난 3월 복권기금 412억 원을 지원받아 부산요양병원을 개원했으며 보훈병원, 재활센터와 연계해 원스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보훈병원] 초전립선·로봇센터, 다빈치 로봇수술 100례 돌파 광주보훈병원(병원장 이삼용)은 4월 24일 다빈치 Xi를 이용한 로봇 수술을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최단기간인 도입 5개월 만에 수술 1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광주보훈병원은 2022년 11월 늘어나는 고령의 비뇨기질환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호남권 최초로 비뇨의학과에 전립선·로봇 센터(센터장 전상준)를 성공적으로 개소하였으며, 비뇨기과 암의 최신 치료를 위해 지난해 10월 복권기금 23억원을 활용하여 최신 로봇 수술기 ‘다빈치Xi’를 도입, 지방보훈병원 최초로 ’로봇수술‘ 시대를 열었다. 이삼용 병원장은 “로봇 수술을 통해 통증과 수술 부작용을 줄임으로써 환자분들이 빠른 회복을 통해 일상으로 복귀할 것을 희망”하며, “추후 전립선센터뿐만 아니라 다른 진료과에서도 로봇 수술기를 통한 수술이 이루어져 환자분들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보훈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확대 개소 대전보훈병원(병원장 이정상)은 5월 3일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기존 85병상에서 120병상으로 확대했다. 작년 정부 복권기금 등을 투입하여 리모델링을 완료한 3개 병동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활용하여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에게 쾌적한 입원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간호사, 간호조무사, 간병지원 등 인력이 상주하며 입원환자에게 간병을 포함한 입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이정상 병원장은“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환자들이 많은 보훈병원의 특성을 고려하여 작년 맞춤형 재활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재활센터를 개원하였고, 올해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확대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증가하는 고령 환자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진료를 수행할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보훈병원] 박지애 부장, 여자 U17 축구 국가대표팀 팀 닥터 위촉 인천보훈병원(병원장 김춘동) 외과 전문의 박지애 부장이 2024 AFC U17 여자 아시안컵 본선 대회에 출전하는 여자 U17 축구 국가대표팀의 팀 닥터로 위촉되었다. 지난 4월 8일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박지애 부장은 오는 2024년 5월 5일부터 5월 13일까지 팀 의학 자문 및 치료를 전담하여 경기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였다. 박지애 부장은 “U17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었다. 올바른 진단과 진료로 선수들이 운동장에서 자신의 역량을 100%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기뻤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보훈요양원] 료성시 중의병원, 수원보훈요양원 현장 견학 진행 수원보훈요양원(원장 박진기)은 5월 16일 중국 산둥성 료성시(聊城市) 중의병원 견학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노인돌봄 분야의 관리 기술과 운영 방법을 공유하고 한국과 중국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이루기 위해 진행됐다. 수원보훈요양원은 이날 ▲요양 ▲간호 ▲재활치료 ▲사회복지서비스 ▲지역사회 연계사업 등 기관 전반에 대한 사항을 소개한 후 병원 관계자들과 질의응답을 했다. 이후 요양원 시설을 둘러보며 서비스 제공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박진기 원장은 “이번 현장 견학은 우수 공공요양원인 수원보훈요양원을 알리고 료성시 중의병원과 우의를 다지는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중국에서 기관을 운영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주보훈요양원] 5월 가정의 달 행사 실시 광주보훈요양원(원장 박명수)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간담회 및 웃음을 찾아드려효(孝)’라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 대면하는 가족간담회에 입소자와 보호자들은 많은 관심을 표했으며 종사자들의 수고에 감사를 표하고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해 요양원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였다. ‘웃음을 찾아드려효(孝)’는 와상 입소자가 보호자와 만나 교류하며 정서적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였다. 박명수 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보호자와 어르신은 물론 요양원 직원과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매년 가족행사를 진행해 나가기로 하였다.
[김해보훈요양원] 어버이날 맞아 풍성한 행사 진행 김해보훈요양원(원장 정인채)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풍성한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단계 하향에 따른 일상회복을 기념하고, 그동안 제한된 일상을 보내야 했던 어르신과 가족을 위해 의미 있는 어버이날을 보내기 위해 마련하였다. 오전·오후로 나눠 오전에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용지동 각설이의 야외 축하공연 등을, 오후에는 사전 신청한 15가족을 초청하여 보물찾기, 요양원 내 나눔 숲 산책, 가족간담회 순으로 진행하였다. 점심 식사는 장수기원 음식인 국수를 제공하였다. 정인채 원장은 “코로나가 완화되어 일상 회복이 가능하게 되어 감사하다. 그동안 제한되었던 야외 활동 및 가족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마련하여 즐거움을 선사한 행사였다.”라고 말했다.
[대구보훈요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청구그린(Green)기관으로 선정 대구보훈요양원(원장 윤천하)은 4월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청구그린(Green) 기관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청구그린(Green)기관은 2023년 급여비용 청구기관 중 환수 미발생 등 자격기준을 충족한 기관 중 상위 1%에 해당하는 청구 우수기관을 말한다. 선정된 기관은 1년 동안 청구 모범기관으로서 간담회를 통해 청구미숙기관의 부적정 청구를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제시하는 등 적정 청구문화 정착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윤천하 원장은 “청구그린(Green)기관에 선정된 만큼 책임감을 갖고 올바른 장기요양급여비용 청구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보훈요양원] 보훈장터, 카네이션 행사 등 어버이날 행사 추진 대전보훈요양원(원장 변미아)에서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르신들께 정성껏 준비한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직접 오락프로그램에 참여해서 받은 쿠폰을 가지고 풀무원푸드앤컬처의 지원으로 준비한 치킨, 식혜, 음료막걸리 등을 구입하여 맛있는 시간을 보내고 더불어 보훈장터에서 양말 등 원하는 생활용품을 구입하는 등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변미아 원장은 “어버이날 행사를 계기로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보훈요양원]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과 무료 이동 진료 남양주보훈요양원(원장 박진배)은 5월 9일 경기도의료원 의정부 병원과 함께 어르신을 위한 무료 이동 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치과진료팀은 구강진료 및 상담, 스케일링 및 처치 등을 실시했고, 한방의학과 진료팀은 기초검사, 질환상담, 침 시술을 시행했다. 특히, 이날 이동 진료 차량은 리프트를 이용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진료를 볼 수 있도록 하여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박진배 원장은 입소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힘써주신 이동 진료 봉사팀에게 감사를 전하며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역사회 및 공공기관과의 지속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겠다.” 라고 전했다.
[전주보훈요양원] 유디치과와 업무협약, 무료 구강검진 의료봉사 전주보훈요양원(원장 정도일)은 유디치과(전주서신점)와 사회공헌 활동 도모 및 입소 어르신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료진과 봉사단 약 15명이 참여한 ‘무료 구강검진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문적인 치과진료 설비를 갖춘 ‘유디덴탈버스’가 요양원을 찾아 국가유공자와 가족, 지역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예방진료 등을 진행했다. 정도일 원장은 “평소 거동이 불편해 치과 진료가 어려웠던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의 만족감이 매우 높았다.”라며 “앞으로도 입소 어르신들의 만족감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