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뛰는 현장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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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대 감신 이사장 취임

공단 제16대 이사장에 감신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임명되었다. 감신 이사장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예방의학과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대한예방의학회이사장, 경북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의료발전위원회 총괄위원, 경북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등을 역임한 공공의료 및 예방의학 분야 전문가다. 감신 이사장은 “국가유공자의 치료와 재활을 위해 힘쓰고, 감염병 전담병원을 운영하며 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하는 공공기관의 이사장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공공의료복지서비스 강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임기는 2021년 2월 5일부터 2024년 2월 4일까지 3년간이다.

국가유공자 43만여 명, 민간 의료기관 진료비 청구 쉬워진다.
공단은 국가유공자 진료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1대 국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몸이 불편한 국가유공자가 민간 의료기관에서 전문위탁 및 응급진료를 받고 보훈병원에 진료비를 청구하려면, 해당 의료기관을 직접 찾아가 서류를 떼 제출하는 불편과 번거로움이 있었다. 공단은 이러한 국가유공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단법을 개정하고 의료법 개정까지 완료했다. 의료법 개정으로 보훈 병원이 국가유공자 대신 민간 의료기관에 직접 관련 서류를 요청하는 방식으로 간소화되며, 신체검사 결과 판정에 필요한 과거 진료기록, 검사결과, 약 처방전 등을 공단이 민간 의료기관에 직접 요청할 수 있어 판정 소요기간도 단축된다. 법안은 공포일로부터 6개월 뒤 시행된다.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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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개최한 ‘2020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지역사회공헌 인증제를 획득했다. 우수프로그램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상을 받은 준정부기관은 공단이 유일하다. 공단이 수상한 프로그램은 ‘전국 학교 밖 청소년 건강지킴이 의료지원 사업’으로, 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무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 사업은 2018년 중앙보훈병원에서 치과 등 3개 과에서 시범적으로 추진됐으며, 2019년부터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6개 보훈병원과 전체 진료과로 확대하여 운영 중이다.

‘혈액사업 유공기관’ 원주시장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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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은 2020년 혈액사업 유공기관으로 인정받아 원주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공단이 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 중 유일한 수상 기관으로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지속적으로 헌혈에 동참한 성과를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공단은 강원혈액원이 주관하는 직원 헌혈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보유량이 감소하자 본사 직원의 40%가 헌혈에 참여하는 등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행사는 강원혈액원이 공단 본사를 방문하여 표창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백혈병소아암협회에 헌혈증 526매 기증
공단은 새해를 맞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헌혈증 562매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우편 발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증된 헌혈증은 수혈이 필요한 소아암 환아들의 치료와 수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공단은 생명나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직원헌혈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2,280매의 헌혈증을 모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증했다.

위탁병원 계약해지현황 (21.1.31 기준, 8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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