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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잇기 위한 끊임없는 혁신과 노력박훈기 중앙보훈병원 심혈관센터장
박훈기 중앙보훈병원 심혈관센터장

고려대학교 의학과 졸업, 동 대학교 대학원 내과학과를 졸업했다. 중앙보훈병원 순환기내과 전문의, 건강관리과장,
순환기내과 분과장, 내과중환자실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2016년부터 심혈관센터장을 맡고 있다.


축적한 힘을 꽃피우기까지
최근 10년 새 심혈관질환 사망률이 40% 가량 증가했다는 통계청의 보도가 있다. 심장 건강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함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병원에 대한 기준도 높아졌다. 2011년 중앙보훈병원의 600병상 신축과 함께 재정비된 심혈관센터는 첨단 의료장비 증설과 우수한 의료진 증원, 다각도 진단과 치료를 위한 협진체계를 강화하며 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더욱 확대했다. 환자맞춤형 치료에 있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며 신뢰를 얻고 있는 중앙보훈병원 심혈관센터. 그 중심에는 20여년간 혁신을 위해 노력한 박훈기 센터장이 있다.

고난도 시술을 책임지는 최고의 센터
심혈관질환 치료의 패러다임은 수술 후 삶의 질까지 고려한 ‘최소침습’ 으로 바뀌고 있다. 가슴을 열지 않고도 고장 난 심장판막을 고칠 수 있는 경피적대동맥판막치환술(TAVI)이 대표적이다. 박훈기 센터장은 “더 나아가 여기서 발생할 수 있는 대퇴동맥 손상과 뇌경색 확률을 최소화하고 전신마취 없이 시술하는 첨단 방식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고 밝혔다.
고령의 국가유공자 환자에게 더욱 필요한 시술이기에 기술을 고도화하고 이를 정밀하게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각오다. 심장의 전기신호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부정맥 가운데 하나인 심방세동은 3차원 입체영상장비를 이용해 완성된 지도화 영상으로 안전하고 정확한 시술을 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풍선냉각도자절제술’ 을 도입해 심방세동을 전신마취 없이 빠르게 치료하고 회복할 수 있게 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심혈관질환은 생명과 직결되어 있기에 신속한 대응과 정확한 판단이 중요합니다. 치료법을 결정하는데 그치지 않고 치료 과정에 다양한 분야의 의료진과 긴밀하게 협력해 최선의 진료를 선택하는 것이죠.”
말초혈관 클리닉에서는 순환기내과, 흉부외과, 정형외과 등의 유기적인 협력하에 혈관성형술과 스텐트 삽입술 및 혈관우회로 수술 등을 시행하며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치료를 제공한다. 혈관이 풍선처럼 커지고 파열하면 사망에 이르는 ‘대동맥류’ 등의 치료를 위해서는 24시간 대동맥 핫라인을 구축해 신속한 치료를 제공하고 질환에 특화된 첨단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심장질환으로 치료받고 퇴원 후 의료적 처치가 필요할 때는 전문 간호사의 간호·간병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도 보훈병원만의 큰 장점이다. 오랜 수술 경험과 첨단 기법, 환자 중심의 다학제 협진 시스템과 간병 서비스까지. 최선의 진료부터 최고의 케어까지 책임지는 시스템은 많은 환자가 중앙보훈병원 심혈관센터를 찾는 주요 지표가 되고 있다.

박훈기 중앙보훈병원 심혈관센터장
가장 중요한 것은 생명입니다.
첨단 장비를 도입하는 것도,
더 나은 수술법을 공부하는 것도
모두 환자의 생명을 위해서예요.


첨단 기술에 더해진 땀과 정성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맞춤 치료를 추구하는 박훈기 센터장은 요즘 ‘웨비나’(웹 세미나)를 통해 쏟아지는 양질의 의학 정보를 수혈받기에 여념이 없다. 꾸준하고도 지난한 노력이 심혈관질환의 효과적인 치료는 물론 환자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 확신하기 때문이다. “더 많은 환자를 치료하고 연구하는데 센터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다음 도약을 준비하는 그는 끝으로 “심혈관센터 직원들의 도움이 있기에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도 가능하다”며 공(功)을 나누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의미 있는 성과 뒤엔 좋은 팀워크가 있음을 다시금 느끼게 된다.


박훈기 중앙보훈병원 심혈관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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