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HUN NEWS 취임식 행사 후 꽃다발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윤종진 이사장(앞 줄 가운데) [본사]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제17대 윤종진 이사장 취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제17대 이사장에 윤종진 전 국가보훈부 차관(57)이 임명됐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윤종진)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9월 30일 제17대 윤종진 이사장의 취임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윤종진 이사장은 “정부기관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경험을 토대로 현 정부 국정철학 및 국정과제에 발맞춰 보훈의료복지서비스 전달체계를 한 단계 혁신함으로써 국내 최고 수준의 공공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공단 이사장으로서 직종·직급에 관계없이 두루 소통하고 현장을 찾아 목소리를 직접 듣겠다.”라고 밝히고 “매일 조금씩 나아지는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다 함께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윤종진 이사장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에서 행정학 석사, 연세대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제3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대통령비서실 인사혁신비서관,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 지방자치인재개발 원장, 국가보훈부 초대 차관을 역임한 행정 전문가다. 임기는 2024년 9월 30일부터 2027년 9월 29일까지 3년간이다.
[중앙보훈병원] 차세대 보훈병원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착수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직무대행 노상익)은 미래지향적인 정밀의료환경 구현 및 환자 중심의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의료IT 전문기업인 이지케어텍 주식회사와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9월부터 ‘차세대 보훈병원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 중앙보훈병원에서 추진하는 차세대 병원정보 시스템은 ▲정보화를 통한 병원진료 효율화 ▲보훈병원 진료협력체계 구축 ▲진료 데이터 표준화 구축 ▲신기술 기반 스마트 병원시스템 구축으로, 2026년 중앙보훈병원 가동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6개 보훈병원 정상 가동을 목표로 추진한다. 차세대 보훈병원 정보시스템은 6개 보훈병원(중앙, 부산, 광주, 대구, 대전, 인천) 및 3개 요양병원(서울, 부산, 광주)을 통합해 약 3,600병상 규모의 병원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공공병원으로는 최대 규모의 의료IT 사업이다. 또한 공공병원으로는 최초로 ‘디지털 플랫폼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클라우드 기반의 기술을 활용해 IT인프라를 통합할 예정이다.
[부산보훈병원] 전 직원 대상 ESG경영 교육 실시 부산보훈병원(병원장 이정주)은 9월 2일 동관 7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ESG경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참여형 활동을 통한 ESG경영 공감대 조성 및 실행력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김성근 신라대학교 교수(ESG경영연구소장·ESG 부울경 위원장)를 초청해 ‘지구를 살릴 수 있는 마지막 처방’을 주제로 진행됐다. ESG경영 중요성이 확산함에 따라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ESG 필요성 및 분야별 실천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분리배출 쓰레기 감소, ESG교육 정례화 등 부산보훈병원에 적용이 가능한 사례 제시를 통해 직원들이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주 병원장은 “부산보훈병원은 친환경·사회적 책임 가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사적인 역량 집중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라고 밝히고, “전 직원이 동참해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라고 전했다.
[광주보훈병원] 굿피플 후원 재활치료비 및 위생용품 지원 사업 개시 광주보훈병원(병원장 이삼용)은 사단법인 굿피플(이사장 이영훈)의 후원으로 지난 8월부터 시작한 ‘재활치료비 및 위생용품 지원 사업’을 오는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6.25 참전 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재활 치료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재활치료비 지원 사업은 뇌병변이나 척수손상 등으로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경제적 기준을 충족하는 13명을 선정해 최대 100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6.25 참전 유공자 및 보훈가족 중 광주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들로, 신청은 10월 중순까지 하면 된다. 위생용품 지원 사업은 중도 장애나 고령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기저귀가 필요한 6.25 참전 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최대 60명에게는 20만 원 상당의 일회용 기저귀를 지원할 계획이다.(문의: 광주보훈병원 사회사업실_062-602-6869/6870, 재활센터 재활사회사업실_062-604-4850, 굿피플 광주전남지본부_062-366-1191)
[대구보훈병원] 세계 심장의 날 기념 심장혈관 질환 건강강좌 개최 대구보훈병원(병원장 이상흔)은 9월 19일 오후 3시 동관 8층 대강당에서 내원객과 지역주민,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장혈관 질환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세계 심장의 날을 기념해 대구보훈병원 심장학연구재단이 심혈관질환과 대사증후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좌는 ▲심혈관질환과 건강한 식이요법(순환기내과 조정환 분과장) ▲대사증후군과 건강관리(순환기내과 박세현 과장) 순으로 진행됐으며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대전보훈병원] 2024년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모의훈련 실시 대전보훈병원(병원장 이정상) 감염관리실(감염관리실장 김정호)은 대전시 질병관리과와 충청권 질병대응센터 등 5명의 외부 평가위원을 초빙해 신종감염병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 구축과 점검을 위해 ‘2024년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WHO는 코로나19 이후의 다음 팬데믹 가능 감염병으로 조류 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을 주목하고 있다. 모의훈련은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환자가 응급실 내원 시 ▲환자분류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 확인 ▲응급실 음압격리실로 신속한 격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환자 배정 및 운영팀 활성화 ▲PAPR 호흡보호구 착용 ▲입원 후 검사(진단검사의학과 검체 채취, 영상의학과 흉부 촬영) ▲환자 퇴원절차 ▲퇴원 후 환경관리 등 시나리오 기반 훈련을 진행했다.
[인천보훈병원] 송월화 내분비내과 전문의, ‘건강다이제스트’ 기고 인천보훈병원(병원장 김춘동)에 근무 중인 내분비내과 송월화 전문의가 2024년 8월호 ‘건강다이제스트’에 ‘갑상선암 수술한 내분비내과 의사 송월화 전문의, 갑상선을 고치는 의사가 갑상선암이라니…’라는 내용의 건강 칼럼을 기고했다. 본인의 경험을 솔직하게 써 내려간 칼럼을 보훈뉴스를 통해 독자들과 공유한다.(오른쪽 QR코드로 연결)
[수원보훈요양원] 2024 거리로 나온 예술 문화공연 개최 수원보훈요양원(원장 박진기)은 8월 29일, 입소 어르신들에게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 거리로 나온 예술’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가 함께하는 사업으로 ‘안젤루스 만돌린’ 공연팀이 수원보훈요양원을 방문, 입소 어르신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만돌린 악기를 이용한 오케스트라 연주로 어르신들의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할 수 있었고, 흥겨운 트로트를 연주할 땐 어르신들도 함께 노래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광주보훈요양원] 지역사회 연계, ‘진짜밥상 데이(DAY)’ 진행 광주보훈요양원(원장 박명수)은 8월 28일 광산구 첨단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채동훈)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병모)와 연계해 ‘진짜밥상 데이(DAY)’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요양원에서 생활하는 국가유공자 어르신 등 입소자와 직원 200여 명에게 지역사회에서 직접 만든 짜장면이 제공됐다.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 데 이어 두 번째 진행하는 공동행사였다.
[김해보훈요양원] ‘어르신, 나이스 샷!’ 스크린파크골프장 방문 김해보훈요양원(원장 정인채)은 8월 20일과 27일, 2회에 걸쳐 나들이 프로그램으로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희년) 내 청춘스크린파크 골프장을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에는 파크골프에 관심이 있는 16명의 신청자가 참여했다. 참여 어르신은 파크골프가 생각보다 운동이 많이 됐고, 몸과 마음이 같이 건강해지는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보훈요양원] 제79주년 광복절 맞이 ‘협동화 만들기’ 행사 대구보훈요양원(원장 윤천하)은 8월 14일,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광복된 것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경축하는 날인 ‘광복절’을 맞이하여 ‘광복절 협동화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광복절 관련 대형그림을 어르신들께서 직접 색칠해 웅장한 장관을 연출해냈는데, 그 그림을 본 어르신께서는 “우리가 만든 그림들이 하나씩 모여 하나의 작품이 되었다. 대한민국 만세를 외친 그 날처럼 한 명, 한 명 모여 우리나라가 되었으니 이 얼마나 기쁜가!”라고 하시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이 안녕하길 빌었다.
[대전보훈요양원] 광복절 맞이 태권도 시범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대전보훈요양원(원장 변미아)은 8월 7일, 광복절을 맞이해 지역 초중고 학생으로 구성된 충남태권도(관장 서효동) 단원 25여 명과 함께 입소 어르신들에게 시범공연 및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요양원을 찾은 시범단은 최신 가요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악을 배경으로 태권도 동작과 격파 시범을 선보였다. 이어서 어르신들이 태권도 품새와 송판 격파 등을 체험하도록 도왔다. 변미아 요양원장은 “입소 어르신들이 우리 전통 무예인 태권도를 보고 즐기는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남양주보훈요양원] 국가보훈부 강정애 장관, 요양원 격려 방문 국가보훈부 강정애 장관이 9월 19일 남양주보훈요양원(원장 박진배)을 방문했다. 강 장관은 입소 어르신들을 헌신적으로 돌보고 있는 요양보호사 등 남양주보훈요양원의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들을 존중하고 예우하는 국가보훈부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국가보훈부에서 로봇산업진흥원, 민간기업과 협업해 전국 8개 보훈요양원에 보급한 재활·간병지원 로봇의 운영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박진배 원장은 “보훈정책을 총괄하는 장관님 방문은 국가유공자 및 유족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자긍심이 될 것”이라며 “로봇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해 입소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원주보훈요양원] 영서고 학생들, 원예활동 진행 및 후원품 전달 원주보훈요양원(원장 직무대행 서수경)은 9월 11일, 추석을 앞두고 영서고등학교(교장 신동만) 학생들이 원주보훈요양원을 방문해 후원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서고 식품산업과 학생들은 손수 준비한 음식(▲빵 130여 개 ▲돼지고기 약 5kg)을 기증했다. 또한 원예키트 15개를 이용해 국가유공자 및 입소 어르신들과 함께 원예활동을 했다. 영서고 학생들은 지난 2022년부터 매년 후원품과 함께 요양원을 찾아 국가유공자의 희생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있다.
[전주보훈요양원] 전주완산경찰서와 60여 명 어르신 사전지문등록 전주보훈요양원(원장 정도일)은 9월 4일, 전주완산경찰서와 연계해 입소 어르신 60여 명의 사전지문등록을 완료했다. 2012년 도입된 사전지문등록제도는 18세 미만의 아동, 치매환자 등을 대상으로 미리 대상자의 인적 사항, 지문, 보호자 정보를 등록해놓고 실종 시 등록된 지문을 활용해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하기 위한 제도이다. 정도일 원장은 “어르신들께서 요양원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안전하게 활동하시길 바라며 사전지문등록을 진행했다.”라며, “금일 기준 사전지문등록을 완료한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신규입소자를 위해 매해 사전지문등록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동이 어려운 입소 어르신들을 위해 요양원으로 찾아와 사전지문등록을 완료해준 전주완산경찰서에도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