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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인과 함께하는문화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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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턴>은 이해와 배려, 노년의 지혜와 가치, 삶의 의미와 목적, 가족 관계의 중요성, 인생의
균형이라는 다섯 가지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전업주부에서 창업 CEO로 성공을 거둔 주인공과 70대 인턴의 직장생활을 그린 이야기로, 단순한 코미디나 판타지적 이야기가 아닌 깊은 감동과 반성을 일으키는 작품입니다.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며 삶의다양한 측면에서 나를, 우리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자 하는 보훈인에게 영화 <인턴>을 추천합니다.
by 광주보훈병원 재활의학과 서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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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이재은 아나운서가 집필한 책으로 간결하지만 명확하게 메시지가 전달되어 한 권을 단번에 읽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직장에서든 가정에서든 다른 성격의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야만 합니다. 이 책은 타인을 위해서 배려하고 다정하게 말하라고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나를 지키기 위해 상대방을 배려하고 다정함을 잃지 말라고 합니다. 이재은 작가는 원래 다정한 사람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책 내용을 보면 본인이 실수를 통해 깨달은 것들, 배려와 긍정적인 말을 위해 노력하는 것들을 숨김이나 꾸밈이 없이 이야기해주면서 함께 노력하자고 합니다. 그래서 더 공감되는 것 같습니다.
‘기분이 태도가 되는 것보다 더 최악은 기분이 그대로 말이 되어 나오는 순간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반응하는지, 어떤 말을 하는지에 따라서 그 사람의 성품과 인성이 드러나는 법입니다.’ -27p-
‘긍정적이고 예쁜 말만 하기, 부정적인 말은 입 밖으로 뱉지 않기,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말은 하지 않기’ -57p
by 전주보훈요양원 복지부 이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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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책을 멀리하시는 분도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는 추리소설입니다. 부적절한 사이였던 고등학교 교사 김준후와 제자 채다현. 어느 날 준후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다현이 살해되고 준후는 두 사람의 관계가 들통날 것을 우려해 시체를 유기합니다. 그러나 시체가 발견되고 범인을 찾기 위해 다현의 주위 사람들을 조사하면서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기 시작합니다. 흥미진진하지만 가볍지 않은 스토리로, 읽는 내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상상도 하지 못한 반전에 저도 모르게 ‘헉’ 소리를 냈습니다. ‘왜 제목이 홍학의 자리일까? 범인은 누구일까?’ 책을 덮을 때까지 상상조차 할 수 없어 더 재미있었습니다.
by 중앙보훈병원 간호사 권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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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창조는 편집이다.’ 이 책을 가장 잘 설명해 주는 문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작가는 세상에 존재하는 걸 편집을 통해 낯설게 하는 것이 창조의 본질이라고 얘기합니다.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들을 연결해서 새로운 걸 만드는 것이 창조라는 것입니다. 창조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인문학적 경험, 평소와는 다른 경험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제가 석사 논문을 쓸 때도 문헌을 고찰하고, 데이터만 뚫어져라 볼 때보다 책을 읽거나 나들이에서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머릿속에 있던 지식의 퍼즐들이 새 경험이라는 연결고리를 통해 이어졌던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쾌한 필체로 지루하지 않게 즐길 수 있습니다.
by 대전보훈병원 간호실 한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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