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인의 하루
재활치료를 통해 오늘보다더 나은 내일을 선물해 드릴게요
오랜 시간과 인내가 필요한 재활치료. 이를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서는 고비를 함께 넘고 길을 이끌어 줄 든든한 동반자가 필요합니다. 정성이 담긴 치료와 돌봄으로 환자의 더 나은 삶을 약속하는 최동주 작업치료사의 하루를 소개합니다.
작업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
작업치료는 환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나 신체 및 인지장애와 체력 부족, 우울증 등으로 인해 적극성을 가지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환자분들의 욕구를 반영해 조금이라도 관심과 재미를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죠. 또한, 작업 치료사로서 환자의 마음을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동기를 부여하고, 원하는 바를 파악해 가장 적절하고 의미 있는 작업에 참여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광주보훈병원 재활센터 작업치료의 장점
다양한 전산화 장비(Rehacom, Rapael, smart glove, VR, 운전재활, 상지로봇)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신체장애가 있는 상태에서 일상생활의 훈련을 받는 것은 매우 고통스럽고 어려운 과정입니다.전산화 재활 치료는 환자들의 장애에 맞춰 환자가 할 수 있는 능력 범위 내에서 다양한 게임과 프로그램을 진행해 흥미와 자신감을 심어주며 이는 재활에 대한 의지 강화로 연결됩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환자
우리 재활센터에 오시기 전 타 병원에서 평생 입으로 식사를 할 수 없어 뱃줄(PEG-tube)로 식사를 해야 한다고 진단받은 환자가 계셨습니다. 절망과 우울감으로 아무런 의욕이 없으신 것을 ‘포기하지 말고 오늘 처음 재활 치료를 받는다고 생각하시고 새롭게 최선을 다해보자’라고 설득했고, 결국 저를 믿고 삼킴재활 치료에 최선을 다하셔서 모든 음식을입으로 안전하게 드실 수 있을 정도로 호전되어 퇴원하셨습니다. 작업치료사를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환자분이셨습니다.
작업치료에 관심을 두게 된 계기&작업치료사가 갖춰야 할 역량
어머니께서 오랜 암 투병 끝에 소천하셨습니다.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살아계실 때 효를 다하지 못한 가슴 아픔이 작업치료사로 또 다른 환자를 돌보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작업치료사라는 직업은 매일 중증 장애 환자들을 돌보고 치료하는 일이기에 몸뿐만 아니라 마음도 지칠 때가 있습니다. 따라서 작업치료사에게 꼭 필요하고 갖춰야 할 역량은 건강한 마음과 육체라고 생각합니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주기 위해서 치료사는 긍정적으로 사고하고 마음을 건강하게 챙길 줄 알아야 합니다.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과 활력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
함께 구슬땀을 흘려 재활 치료를 한 후 회복되어 퇴원하시는 환자분들을 볼 때 뿌듯함을 느낍니다. 퇴원 후에 보고 싶었다며 치료실에 찾아오셔서 ‘제2의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하시며 안아주실 때가 작업치료사로서 가장 행복하고 보람된 순간이죠.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게
항상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저의 부족함을 말없이 채워주는 동료들에게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합니다. 장애로 힘들어하는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분들이 우리로 인해 위로와 용기를 얻고 더 나은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협력하고 노력하며 함께 울고 함께 웃는 광주보훈병원 작업치료실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선생님들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광주보훈병원 재활센터에 계신 환자분들께!
지난날 불의의 사고와 건강을 챙기지 못한 것에 후회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또한 내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에 힘들어하시는 분들도 계신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최고의 선물’이라는 말을 기억하며 오늘 저희와 함께 재활에 집중하시길 바랍 니다.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행복하시길 바라며 우리 전문 재활센터 환우분들을 응원합니다.
오랜 시간과 인내가 필요한 재활치료. 이를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서는 고비를 함께 넘고 길을 이끌어 줄 든든한 동반자가 필요합니다. 정성이 담긴 치료와 돌봄으로 환자의 더 나은 삶을 약속하는 최동주 작업치료사의 하루를 소개합니다.
작업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
작업치료는 환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나 신체 및 인지장애와 체력 부족, 우울증 등으로 인해 적극성을 가지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환자분들의 욕구를 반영해 조금이라도 관심과 재미를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죠. 또한, 작업 치료사로서 환자의 마음을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동기를 부여하고, 원하는 바를 파악해 가장 적절하고 의미 있는 작업에 참여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광주보훈병원 재활센터 작업치료의 장점
다양한 전산화 장비(Rehacom, Rapael, smart glove, VR, 운전재활, 상지로봇)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신체장애가 있는 상태에서 일상생활의 훈련을 받는 것은 매우 고통스럽고 어려운 과정입니다.전산화 재활 치료는 환자들의 장애에 맞춰 환자가 할 수 있는 능력 범위 내에서 다양한 게임과 프로그램을 진행해 흥미와 자신감을 심어주며 이는 재활에 대한 의지 강화로 연결됩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환자
우리 재활센터에 오시기 전 타 병원에서 평생 입으로 식사를 할 수 없어 뱃줄(PEG-tube)로 식사를 해야 한다고 진단받은 환자가 계셨습니다. 절망과 우울감으로 아무런 의욕이 없으신 것을 ‘포기하지 말고 오늘 처음 재활 치료를 받는다고 생각하시고 새롭게 최선을 다해보자’라고 설득했고, 결국 저를 믿고 삼킴재활 치료에 최선을 다하셔서 모든 음식을입으로 안전하게 드실 수 있을 정도로 호전되어 퇴원하셨습니다. 작업치료사를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환자분이셨습니다.
작업치료에 관심을 두게 된 계기&작업치료사가 갖춰야 할 역량
어머니께서 오랜 암 투병 끝에 소천하셨습니다.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살아계실 때 효를 다하지 못한 가슴 아픔이 작업치료사로 또 다른 환자를 돌보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작업치료사라는 직업은 매일 중증 장애 환자들을 돌보고 치료하는 일이기에 몸뿐만 아니라 마음도 지칠 때가 있습니다. 따라서 작업치료사에게 꼭 필요하고 갖춰야 할 역량은 건강한 마음과 육체라고 생각합니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주기 위해서 치료사는 긍정적으로 사고하고 마음을 건강하게 챙길 줄 알아야 합니다.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과 활력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
함께 구슬땀을 흘려 재활 치료를 한 후 회복되어 퇴원하시는 환자분들을 볼 때 뿌듯함을 느낍니다. 퇴원 후에 보고 싶었다며 치료실에 찾아오셔서 ‘제2의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하시며 안아주실 때가 작업치료사로서 가장 행복하고 보람된 순간이죠.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게
항상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저의 부족함을 말없이 채워주는 동료들에게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합니다. 장애로 힘들어하는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분들이 우리로 인해 위로와 용기를 얻고 더 나은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협력하고 노력하며 함께 울고 함께 웃는 광주보훈병원 작업치료실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선생님들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광주보훈병원 재활센터에 계신 환자분들께!
지난날 불의의 사고와 건강을 챙기지 못한 것에 후회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또한 내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에 힘들어하시는 분들도 계신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최고의 선물’이라는 말을 기억하며 오늘 저희와 함께 재활에 집중하시길 바랍 니다.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행복하시길 바라며 우리 전문 재활센터 환우분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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