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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 행복한집' 제6500호 준공
공단은 11월 22일 국가유공자의 노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나라사랑 행복한 집’ 제6500호 준공식을 개최했다.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감신 이사장, 박은성 대구지방보훈청장 직무대리, 이상흔 대구보훈병원장과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6500호 준공식은 구미시 선산읍에 거주하는 6·25 참전유공자 정완규(91세) 어르신 댁에서 열렸다. 정완규 어르신은 육군 12사단 52연대에서 복무하며 격전지였던 양구 가칠봉 전투에서 총상을 입고 포로가 되었다가 탈출해 무공훈장을 받았다. 공단은 공사비 2,000만 원을 투입해 50년이 넘은 노후주택을 대폭 손질했다. 외부에 있던 재래식 화장실, 낮은 아궁이로 설계된 부엌을 집안에 새로 설치했으며 창호·도배·장판도 모두 교체했다. 또한, 의료시설 이용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공단이 운영하는 대구보훈병원에서 이동 진료와 건강상담 등 의료봉사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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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병원 진료 활성화 대책 마련 위한 현장간담회 개최
공단 감신 이사장이 전국 보훈병원을 방문해 보훈병원 진료 활성화 대책 마련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진행했다. 감 이사장은 11월 14일 대전보훈병원을 시작으로 21일까지 전국 6개 보훈병원을 방문해 현장 소통에 나섰다. 병원장, 기획조정실장 등 간부진과 함께하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관별 진료실적을 점검하고 진료 활성화 방안과 2023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공단 운영수지 및 자금 현황 ▲공공기관 경영평가 개편사항 ▲’23년도 예산편성 방향을 중심으로 공단 경영상황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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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을 행복하게, 보훈을 가치있게' CS 슬로건 선포식 개최
공단은 10월 29일 보훈교육연구원에서 CS 슬로건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사장, 6개 보훈병원장 등 임직원이 모인 보훈의료학회에서 새로운 CS 슬로건을 선포하며 대내외 고객만족(CS) 추진의지를 표명하고, 고객만족도 우수기관 재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로운 CS 슬로건은 ‘고객을 행복하게, 보훈을 가치있게’로 고객들에게 더 많은 행복과 더 높은 보훈의 가치를 제공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 9월 공단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공모를 진행한 결과다. 한편, 공단은 2021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미흡하다고 지적된 ▲커뮤니케이션 ▲고객케어 부문을 개선하고자 ‘CS 사내강사 육성 교육’을 진행해 직원 CS마인드와 의사소통 능력을 제고했다. 또한, 서비스 및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직원이 환자 경험을 해보는 ‘고객여정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자체 고객만족도 시스템을 강화한다. 공단은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을 귀담아 고객만족 우수기관 도약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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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 시공업체 현장 설명회 개최
공단은 10월 19일 보훈가족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인 ‘나라사랑행복한집’에 참여하는 시공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2009년부터 시작된 ‘나라사랑 행복한 집’은 복권기금을 통해 초고령화에 접어든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공단은 2022년 상반기까지 6,233가구의 보금자리 향상을 도왔고, 하반기에 260여 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나라장터를 통해 하반기 주거환경개선사업 시공업체로 선정된 36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들은 전국에 있는 보훈가족들의 노후된 집을 개보수할 예정이다. 설명회를 통해 공단은 국가유공자의 고령, 장애 등 개인별 신체 상태에 따라 최적화된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장애인개발원과 협업해 진행하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시공 전문교육(Barrier Free)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교육을 함께 했다. 공단은 이번 사업에 중소벤처기업부의 성과 공유제를 도입함에 따라 시공업체 중 국가유공자를 위한 ‘고령·장애 친화형 서비스 개선 활동’에 적극 참여한 우수업체를 선별해 추가 계약 등 매출 확대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상생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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