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감신 이사장은 3월 16일부터 30일까지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의료복지 최일선의 직원들과의 소통경영을 강화하고자 전국 18개 소속기구를 방문하여 방역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직원과의 소통을 위해 무기명 게시판을 운영한데 이어,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포스트잇(Post It) 간담회’를 진행했다. ‘포스트잇 간담회’에서는 ▲조직문화 개선 ▲불합리한 업무 관행, 일하는 방식 개선 ▲청렴도 향상 등에 대해 직원들이 종이에 의견을 적고 그 내용을 이사장이 직접 청취, 토론과 질의응답을 했다. 감신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불철주야 헌신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직원들과 양방향 소통 결과를 점검해 공단을 의료복지선도기관으로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동해안 산불피해 이재민 물품 지원
공단은 3월 25일 동해안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강원도 동해시청을 찾아 청소기를 지원했다. 동해시청 복지과의 협조를 받아 이재민 62가구를 선정했으며, 총 1천만 원 상당의 청소기는 임시주택 입주 시점에 맞춰 이주민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공단은 대형산불 재난지원 임시조직(T/F)을 꾸려 ▲생활물품, 구호품 전달 ▲임직원 성금 모금 ▲보훈병원 전문의, 사회복지사 등이 참여하는 의료봉사 ▲국가유공자 주택 긴급 복구 ▲기술 지원 자원봉사 등으로 공단 역량을 활용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감신 이사장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과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소방공무원, 자원봉사자들에게 구호품과 성금, 의료봉사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공단은 강원도에 본사를 둔 공공의료복지기관으로서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소아비만 20문 20답, 공단 유튜브 게재
공단은 중앙보훈병원 소아청소년과 하재욱 전문의의 소아비만 20문 20답 영상(상·하편)을 유튜브에 게재했다. 영상은 국가보훈처와 협업으로 제작한 것으로 소아비만에 대한 궁금증, 잘못된 속설 등에 대한 전문의의 답변을 담았다. ‘어릴 때 찐 살은 키로 간다?’,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이 있다?’ 등 다양한 질문에 대한 해답을 준비했다. 공단은 향후 알레르기 비염, 치은염 및 치주질환, 부인과 질환, 전립선 비대증 등에 관한 영상도 제작해 게재할 예정이다. 영상은 보훈공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zU1v5rL8paTs1herRUgOTg
지역인재 채용 우수 공공기관 감사패 수여
공단은 2월 21일 강원도 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에서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로부터 ‘지역인재 채용 우수 공공기관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관에는 보훈공단 외 대한적십자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도로교통공단이 선정되었다. 특히, 보훈공단은 지역인재 의무화대상 116명 중 47명(40.5%)을 지역인재로 채용하여 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을 선도하였다. 김명중 경제부지사는 “청년들이 강원도에 정착하고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이전공공기관들이 더욱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하며 “이전공공기관에 대한 지원 및 협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올해도 본사와 소속기구별 신규 채용 시 지역인재 비중 수준 현행 유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산불피해 재난지역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위한 현장조사 실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지역 국가유공자 등의 주택복구와 관련하여 본사 복지지원실, 주거환경 협력업체 전문가가 3월 16일~17일 양일간 울진군 북면 신화리 등 8가구의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국가유공자 와 유족을 위로했다. 피해를 입은 8가구의 주택 파손 및 전소 정도 등을 파악하였으며, 현장에서 협력업체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폐기물처리, 안전 지반 조성 등 주택 재건립을 위한 지원 방향과 방법을 모색하였다. 향후 공단은 피해가구, 지차체, 협력업체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산불 피해를 입은 국가유공자 등의 편안하고 안전한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 전주보훈요양원, 전주예수병원과 의료협력 업무협약 공단 전주보훈요양원 개원준비단과 예수병원이 ‘국가유공자를 위한 의료협력 업무협약’을 3월 21일 체결했다.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예수병원은 보훈의료 대상자가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훈지청 위탁병원이다. 양 기관은 ▲계약 의사 파견 ▲건강증진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 ▲진료 의뢰에 대한 편의 제공 및 의료정보 제공 등으로 요양서비스의 질을 향상하는 진료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김철승 예수병원장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국가유공자분들이 영예로운 삶을 마지막까지 이어나가도록 의료진으로서 역할을 다하며 곁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현재 전국에는 7개의 요양원이 각각 수원, 광주, 김해, 대구, 대전, 남양주, 원주에 있으며 전북 최초의 보훈시설인 전주보훈요양원이 전국에서 여덟 번째로 지어져 4월 27일 개원을 앞두고 있다.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일대에 위치했으며 장기요양 200여 명, 주간보호 25명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