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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 학도·소년병 지원 업무협약
공단은 4월 15일 원주 본사에서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과 국내 참전용사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6·25 참전 학도병과 소년·소녀병 발굴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개인 맞춤형 보장구 물품 선정과 공급 등 지원 방안을 마련해 참전용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학생 신분으로 자원입대한 학도병은 군번과 계급이 없는 비정규군이었다. 문교부(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5만여 명 중 7,000명이 전사했다고 하지만, 기록 부실과 소급 서훈 문제로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한 사례가 많다. 만 18세 미만으로 참전한 소년·소녀병은 약 3만 명이며, 어린 나이에 입대해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거나 재입대한 경우도 있다. 감신 이사장은 "양 기관이 협력해 참전용사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단이 운영하는 중앙보훈병원은 2020년부터 국가보훈처,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포스코1%나눔재단과 민·관 협력을 통해 국가유공자를 위한 맞춤형 로봇 의족과 의수를 지급하는 '국가유공자 첨단보조기구 지원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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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조달물품 구매 우수기관 선정
공단은 우수조달물품 공급 확대에 기여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4월 15일 조달청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우수조달물품이란 조달물자의 품질향상과 중소·벤처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성능·기술 또는 품질이 뛰어난 제품 가운데, 수의계약 등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우선 공급할 수 있도록 조달청이 지정한 품목이다. 표창 대상자로 선정된 고명수 대리는 보훈병원 의약품 계약관리를 담당하면서 3년간 총 구매 물품 중 중소기업 제품을 88.7% 구매하는 등 중소기업 판로지원과 공급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감신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수조달물품 구매로 중소기업과 상호협력하여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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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전통문화 한지 활성화 지원
공단은 5월 4일 '원주 전통문화 한지 활성화'를 위해 제24회 원주한지문화제를 지원했다. 공단이 주관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도로교통공단, 한국관광공사가 참여해 ▲후원금 지원 ▲임직원 자원봉사 ▲특별 참여(국가유공자 한지작품 전시)를 공동으로 추진했다. 5개 공공기관은 5일부터 15일까지 원주한지문화제가 열리는 한지테마파크를 방문해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소속 임직원 50여 명이 행사 개최를 앞두고 3일 동안 '빛의 계단-나비의 꿈' 프로젝트에 참여해 나비형상 한지등(燈) 설치를 도왔다. 원주보훈요양원에 입소 중인 국가유공자 50명은 공공미술 프로젝트 '한지는 내 친구'에 참여해 평화를 주제로 한지 미술작품을 직접 그리고 야외에 전시했다. 감신 이사장은 "지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원주한지문화제에 공공기관이 협력해 한지 문화의 우수성과 전통을 함께 알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원주지역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다방면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업 주관기관인 공단을 포함한 원주혁신도시 5개 공공기관은 원주한지가 보존성, 내구성이 우수함에도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인지해 2021년 12월에 (사)한지개발원과 '원주 전통문화 한지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원주한지로 제작한 포장증서, 한지 기념품 등을 사용해 한지 공공수요를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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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 1촌 자매결연 마을 일손 돕기
공단은 5월 13일 1사 1촌 자매결연 마을인 삼태미 마을(원주시 귀래면 소재)을 찾아 농촌 일손을 도왔다. 공단 임직원 20여 명은 고추 모종 식재 시기에 맞춰 고춧대 심기, 지지대 세우기, 비닐 정리 등을 하며 어르신들의 일손을 덜었다. 감신 이사장은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공단이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라며, "공단은 지역 상생발전과 ESG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단은 2013년 원주혁신도시로 본사 이전을 앞두고 2012년부터 삼태미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일손 돕기와 이동 진료,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 등을 해왔다. 2021년에는 마을회관에 김치냉장고를 후원하고 강원지역 농산물 720만 원의 판매를 지원했다.

보훈병원 전문의 20문 20답 영상 공단 유튜브 게재
공단은 중앙보훈병원 치주과 주연수 전문의와 비뇨의학과 류재현 전문의의 건강정보 20문 20답 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했다. 국가보훈처와 협업으로 제작된 영상으로, 치은염&치주질환, 전립선 비대증에 대한 궁금증, 잘못된 속설에 대한 전문의의 답변을 담았다. ‘딱딱한 음식은 잇몸 건강에좋지 않다?’, ‘임플란트는 치주질환에 걸리지 않는다?’, ‘전립선 비대증, 약물만으로 완치할 수 있다?’, ‘자전거를 타면 전립선 비대증이 악화된다?’ 등 다양한 질문에 대한 해답을 준비했다. 공단은 향후 알레르기 비염, 부인과질환 등에 관한 보훈병원 전문의 영상을 제작해 게재할 예정이다. 영상은 보훈공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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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이 함께하는 '슬기로운 농구생활' 기증식
공단은 4월 26일 양업토마스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발달장애인 대상 체육 프로그램인 ‘슬기로운 농구생활’ 관련 물품 기증식을 진행했다. 공단은 작년 말 강원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복지시설을 매칭하여 우수 사회공헌사업 발굴을 추진했다. 코로나19로 더욱 취약해진 장애인 체육활동에 대한 문제점이 대두됨에 따라 공단과 양업토마스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역문제 해결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보훈재활체육센터의 역량을 활용한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에 나섰다. 복지관 관계자들은 보훈재활체육센터 견학을 통해 재활체육 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한 자문을 얻었고, 공단은 농구골대, 점수판, 농구공 및 훈련용 장비 등 구입을 지원하여 체육 인프라 구축에 힘을 보탰다. 이 과정을 거쳐 올해 복지관에서 농구교실을 개설하였고, 매주 화요일 8명의 발달장애인이 체육수업을 통해 체력 향상뿐 아니라 활동 중 주고받는 ‘파이팅, 패스, 좋아!’ 등 자연스러운 감정 표현을 통해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있다. 복지관 강순옥 부장은 “공단의 인적·물적 자원에 힘입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었다”라며 자원 연계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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