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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또렷한 세상을 선사하기 위하여부산보훈병원 안과 이미현 전문의
부산보훈병원 안과 이미현 전문의
폭 2.4cm 크기의 눈.
우리가 받는 정보의 약 90%가 이 작은 ‘창’을 통해 들어온다. 그러므로 시력을 잃는다는 것은 곧 세상과의 소통이 단절된다는 뜻이기도 하다. 어둡고 흐린 세계에 갇힌 환자들에게 밝은 세상을 선사해 줄 수 있는 안과의 특수성에 매료되었다는 이미현 전문의.
부산보훈병원에서 환자들의 어두운 눈뿐만 아니라 마음까지도 밝게 어루만지는 그를 만났다.


부산보훈병원 안과 이미현 전문의
백내장으로 시력이 0.1도 되지 않던 환자가 수술 후 “세상이 환하게 잘 보인다”며 감격에 겨워할 때. 이미현 전문의가 안과 의사가 되길 참 잘했다고 느끼는 순간이다.
카메라 렌즈에 이상이 생기면 사진이 흐리게 나오듯, 사람의 수정체도 백내장이 발생하면 사물이 뿌옇게 흐려 보입니다. 방치하면 실명에 이를 수도 있지만, 수술을 통해 드라마틱한 효과를 볼 수 있죠. 백내장 수술은 혼탁한 수정체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본인의 도수에 맞는 인공 수정체를 넣어주는 방법인데요, 최근에는 2~3mm의 작은 절개창을 통해 소기구를 안구 내에 삽입하고 초음파로 혼탁한 수정체를 잘게 부수어서 제거하는 초음파 수정체 유화술을 많이 시행하고 있습니다. 최소한의 절개로 수술 후 난시 변화가 적고 수술 시간이 짧으며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수술 시기를 늦춰서 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현재는 기술과 장비가 높은 수준에 이른 만큼, 적극적으로 치료받으실 것을 권해 드립니다.

간혹 백내장 수술 후 시력 저하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간단한 레이저 치료를 통해 이전 시력으로 되돌릴 수 있다는 것도 안심이다.
혼탁이 와 다시 눈이 흐려지는 증상인 후발성 백내장은 전체 백내장 수술환자의 약 30%에서 발생합니다. 이때는 후발성 백내장 치료 레이저(OPHTHALMIC ND-YAG LASER)를 이용해 혼탁이 발생한 후낭 부위를 치료해주면 다시 원래 시력으로 회복할 수 있습니다. 치료 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드물고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없으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침침한 눈’이 노인성 치매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100세 시대, 이미현 전문의는 정기적인 검사를 통한 눈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안 질환의 특성상 위험단계 직전까지 증상이 겉으로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눈 검사를 할 수 있는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뇌로 가는 12개의 신경 중 6개가 눈을 지나가는 신경으로, 뇌가 처리하는 정보 대부분은 눈을 통해서 들어오게 됩니다. 이때 시력저하로 인해 정보를 뇌에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면 뇌의 활성도가 떨어져 노인성 치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눈은 평생 사용해야 하고 대체 불가능한 신체 기관인 만큼, 소중한 눈을 건강하게 오래 쓰기 위해서는 1년에 한 번 정기적인 눈 종합 검진이 필요합니다. 부산보훈병원에서는 정밀 안저검사를 통해 기본적인 시력에서부터 시신경,황반부, 망막혈관 상태를 검사하여 망막이 약해지거나 변성이 있는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당뇨 확진을 받은 경우는 당뇨망막증이 발생하지 않았는지 확인이 필요하며, 안압이나 혈류장애로 시신경 섬유가 감소하는 녹내장은 말기가 될 때까지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있으니 역시 미리 검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부산보훈병원 안과에서는 ‘형광안저촬영’과 ‘빛간섭단층촬영기(OCT)’ 등 첨단 망막질환 진단 장비를 사용하여 일반 검사에서 진단하기 힘든 황반변성과 같은 망막질환의 정확한 이상 부위를 빠르고 편리하게 찾아낼 수 있습니다. 또한, 백내장, 녹내장, 망막 및 포도막, 그리고 안 성형까지 실력과 경험을 갖춘 분과별 전문의가 전부 있어 다양한 질환을 빠르게 치료해 드리고 있습니다.
부산보훈병원 안과 이미현 전문의
60세 이상 실명 질환의 1위로 꼽히는 황반변성은 보통 한쪽 눈부터 병이 진행되므로 양안 사용 시 이상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만약 글자나 직선이 흔들리거나 휘어져 보인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평균수명이 늘고 고령화되면서 점차 증가 하고 있는 질환이 노인성 황반변성 입니다. 황반변성의 가장 큰 원인은 노화지만, 최근에는 젊은 나이에도 황반변성 치료를 위해 안과를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어요. 황반은 색과 사물을 구별하는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기관인데, 이곳에 노폐물이 쌓이거나 비정상적인 혈관이 자라면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고 도로가 구불구불해 보이는 변형시가 나타나게 됩니다.
황반변성은 건성과 습성으로 구분됩니다. 건성 황반변성에서는 항산화제와 루테인, 아연 등이 포함된 영양제 복용을 권합니다. 습성 황반변성의 치료법으로는 망막의 신생 혈관을 억제하는 항체를 직접 주입하는 안구내주사술 시행하게 됩니다. 흡연은 황반변성의 위험인자 중 하나로, 맥락막 순환에 손상을 주어 혈중 항산화 인자를 떨어뜨리므로 황반변성 환자들은 반드시 금연해야 합니다.

건강하게 잘 사는 것. 누구나의 소망이다.이를 위해 운동과 식습관 등 건강 생활 계획을 세우는 사람은 많지만, 여기에 눈 건강 관리가 포함된 경우는 드물다. 빨라지는 눈 노화예방을 위해 지켜야 할 생활습관은 무엇일까?
현대인의 스마트폰과 모니터 사용시간이 늘어나면서 VDT(Visual Display Terminal) 증후군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VDT 증후군이란 영상기기를 장시간 사용하는 작업을 할 때 생기는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일컫는 것인데, 눈이 피로하고 자주 충혈되거나 빛과 자극에 민감하고 눈에 모래가 들어간 듯한 느낌 등이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화면과의 거리를 50cm 이상 두고, 50분간 작업을 하면 10분간은 멀리 떨어진 사물에 초점을 맞춰보는 운동을 하여 눈의 조절력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눈을 감고 안구를 굴려주는 운동을 병행하면 안구건조증과 눈의 피로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흔들리는 차 안이나 보행 중에 스마트폰을 보는것은 눈의 피로감을 증가시킬 수 있어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부산보훈병원 안과 이미현 전문의
진료에 감사하며 손수 기른 뽕나무의 즙을 내 가져오시는 어르신, 인터넷에 한 글자 한 글자 칭찬 글을 남겨주시는 환자분들...이미현 전문의에게 의사로서의 소명을 되새기는 소중한 존재다.
의사라면 기본적으로 자기 분야에 대해 끊임없이 공부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빠르게 업데이트되는 지식과 기술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진단과 치료를 연구해야 하죠. 저를 믿고 눈을 맡기신 환자분들에게 밝은 세상을 보여드리는 것으로 보답하고 싶어요.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시력을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치료를 고민하며 제 아버지, 어머니의 눈을 수술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입니다.

정확한 진단과 세심한 치료. 여기에 환자의 불안과 고통에 공감하는 선생님의 마음이 환자들의 두 눈을 밝히는 등불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환자들을 치료하다 보면 결과가 좋을 때도 있고 질환에 따라 좋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후자인 경우에도 의사를 믿고 치료에 따르는 것이 최종적으로는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 같아요. 믿음을 주지 못하는 의사는 환자가 끝까지 치료를 따르기가 힘들겠지요. 앞으로도 부산보훈병원에서 믿음을 주는, 믿을 만한 의사로 남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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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삿갓
2021.08.17
광양시 안과에서 4년전에 오른쪽눈 백내장수술을 했는데 1년지나서는 이전처럼 눈이 침침합니다.
국가유공자 인데 선생님에게 진료받을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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