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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뛰는 현장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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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 합동참배 및 봉사활동
공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처 산하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합동참배 및 태극기 꽂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감신 이사장과 본사, 대전보훈병원, 대전보훈요양원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공단 직원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고,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한 희생에 감사를 전하고자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현충탑 합동참배 후 ‘1사1묘역가꾸기 자매결연’으로 맺어진 묘소 앞에 태극기를 직접 꽂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본사 상임이사, 대전보훈병원장, 대전보훈요양원장도 직원들과 함께 참여해 보훈 의료·복지 시설을 운영하는
공단의 초심을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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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6·25 무공훈장 대상자 찾아 훈장 수여
공단은 5월 14일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첫 성과로 무공훈장 수여식을 대구보훈병원에서 개최했다. 공단과 국방부가 협업한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은 전쟁 당시 무공훈장 대상자였으나 현재까지 수여하지 못한 56,000여 명을 찾는 것이다. 공단은 본사 주도하에 전국 보훈병원, 보훈요양원, 위탁병원을 방문한 국가유공자 빅데이터를 수합해 국방부 데이터와 비교, 검증 과정을 거쳐 매칭 조사를 하고, 사업 홍보, 검색시스템 안내 등 발굴 사업에 다각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사업의 1호 수여자는 1951년 7사단 소속 관측병으로 중공군의 공세를 막은 서정효 참전용사로, 올해 1월 대구보훈병원 안과 방문 기록으로 발굴했다. 2호 수여자는 1군단 9경비대대 소속의 故나만연 참전용사로, 1950년 8월부터 1953년 7월까지 6·25전쟁 전 기간 전투에 참여했으며 특히 수도탈환 과정에서 그 공이 인정됐다. 2017년 대구보훈병원 내과를 방문한 기록으로 발굴됐으며, 같은 해에 사망해 유가족이 대신 훈장을 받았다. 감신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이 운영하는 전국 18개 소속기구가 보유한 다양한 의료복지 빅데이터를활용하여, 국가유공자와 국민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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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 행복한집’ 5500호 준공식
공단은 6월 3일 국가유공자의 노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나라사랑 행복한집’ 제5500호 준공식을 개최했다. 2009년부터 공단이 지속 추진해온 ‘나라사랑 행복한집’은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국가유공자의 열악한 주택을 개선 및 신축하는 복지사업이다. 5500호 주인공은 6·25전쟁에 참전한 국가유공자 김원호(91세) 어르신이 선정됐다. 김원호 어르신은 1950년 11월 육군으로 입대해 1951년 강원도 화천 사창리지구 전투에 참전했다. 교전 중 수류탄에 파편상을 입고 포로로 붙잡혀 있다가 2년 3개월 만에 귀환했다. 공단은 공사비용 2,000만 원을 투입해 70년 된 노후주택의 전반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외부에 있던 재래식 화장실 대신 집 안에 쾌적한 화장실을 설치했으며, 마당으로 이어지는 가파른 단차에 안전한 경사로를 설치하여 안전성과 편의를 증진했다. 나아가 낡은 장판과 벽지, 창호 등을 전면 교체하고, 주방 개량 및 LED 전등 설치를 통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했다. 고령인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원격으로 실시간 확인하는 ‘IoT 응급안전시스템’을 설치하고,인테리어에는 인지력 향상을 돕는 인지건강디자인을 적용했다.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6월 30일부터 시행
국가유공자 진료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6월 30일부터 시행된다. 지금까지는 몸이 불편한 국가유공자가 민간 의료기관에서 전문위탁 및 응급진료를 받고 보훈병원에 진료비를 청구하려면, 해당 의료기관을 직접 찾아가 서류를 떼 제출하는 불편이 있었다. 추가 서류가 필요할 경우 수 차례 해당 기관과 보훈병원을 왕복하며 시간과 비용적 손실을 감수해야 했다. 공단이 추진한 의료법 개정으로 보훈병원이 국가유공자 대신 민간 의료기관에게 직접 관련 서류를 요청하는 방식으로 간소화된다. 또한, 국가유공자 신체검사 결과 판정에 필요한 과거 진료기록, 검사결과, 약 처방전 등을 공단이 민간 의료기관에게 직접 요청할 수 있어 판정 소요기간도 단축된다. 법안 개정으로 인해 연간 40만 명에 이르는 고령의 복합만성질환 국가유공자의 편의가 증진될 전망이다.

위탁병원 계약해지현황 (21.6.1 기준, 2개소)
대구/ 2021년 5월 12일 / 성누가의원 / 위탁진료 재계약 불희망
중앙/ 2021년 5월 31일 / 팔팔(88)병원 / 지역적 특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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