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감신 이사장이 3월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17개 소속기구 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전국 6개 보훈병원에서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위한 준비와 시행상황을 확인하고,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운영 중인 대전, 중앙(서울), 광주보훈병원 내 격리 시설과 현장 대응상황 등을 살피며 차질 없는 운영 및 방역체계를 철저히 점검했다. 7개 보훈요양원과 기타 복지시설에서는 감염에 취약한 고령의 환자들과 직원들이 안전하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입소 어르신의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심리 재활서비스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감신 이사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공단 감신 이사장이 3월 2일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작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교통안전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SNS에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진행됐다. 감신 이사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피켓을 들고 사진을 찍어 SNS에 공개하며 “이번 챌린지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장애인의 날 맞아 장애인 복지시설과 업무협약 체결 공단은 2021년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16일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및 원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장애인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 원주장애인인권영화제 및 장애인교육사업 지원 ▲ 장애인 복지를 위한 물품 및 인력지원 ▲ 휠체어 행복나눔 등 공단역량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공단은 이날 업무협약과 함께 지역농산물 토토미 300kg를 후원하고 공단 보장구센터가 운영하는 ‘휠체어 행복나눔센터’를 통해 재활용한 휠체어 5대를 기부하고 기존 휠체어 12대를 무상수리 했다. 2020년 6월 개소한 공단의 ‘휠체어 행복나눔센터’는 국가유공자가 사용한 휠체어를 기증받아 새 제품으로 수리해 사회적 약자에게 기부 및 대여, 무상수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서울과 수도권에서 시범 실시 후 행정안전부 협업매칭 플랫폼 ‘협업이음터’를 통해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실시하고 있다.
‘감사대상 시상식’ 등에서 4개 부문 수상
공단이 지난 2월, 한국감사협회가 주관한 ‘2020 감사대상 시상식’과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가 주관한 ‘2020 한국공공기관 감사인대회’에서 ‘사회적가치실현기관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했다. ‘2020 감사대상 시상식’에서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비롯하여 경제,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적가치실현기관상’을 받았다. 또한, 2년 연속 ‘2020년 자랑스러운 감사인상’도 수상했다. 내부감사 발전을 위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감사업무를 혁신하는 등의 활약을 펼친 감사길 김야성 과장이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경필 상임감사는 ‘2020 한국공공기관감사인대회’에서 코로나19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보훈병원 감염예방 관리와 진료재료 관리 등 의료 취약 분야를 중점적으로 감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감사인상’을 수상했다. 또한, ‘위험분담제 운영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하여 국가재정 10억 원 상당을 반환받는 등 국가재정 절감에 기여한 감사실 송요성 과장은 내부감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소상공인 위한 선결제 캠페인 독려
공단 감신 이사장이 3월 22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착한 선결제’ 캠페인 독려를 위해 나섰다. ‘착한 선결제’는 소상공인 업체에서 선결제 후 재방문을 약속하는 캠페인이다. 공단은 작년 6월부터 캠페인을 시행하여 현재까지 음식점, 시장, 화훼농가 등 전국 114개 업체에 약 5억 원을 선결제했다. 이날 감신 이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본사가 위치한 원주 혁신도시 내 음식점을 방문해 직접 선결제를 하고 식사를 하며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공유했다. 또한, 본사 및 전국 18개 소속기구 임직원들이 선결제에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도울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공단은 본사를 중심으로 전국 소속기구에서 1억 4천만 원 가량의 전통시장 물품 구입 및 사회복지시설 후원을 실시하고, 보훈병원 장례식장 등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임대료 약 6억 4천만 원을 감면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원주 공공기관 합동 헌혈 실시 공단은 26일 본사에서 원주 지역 공공기관과 ‘합동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동참하고자 마련됐으며, 원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국립공원공단, 대한석탄공사 임직원들이 합심해 사회적 가치실현에 힘을 보탰다. 헌혈은 참여자 간 거리두기 등 접촉을 최소화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손 소독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시행했다. 감신 이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인근 기관들과 힘을 합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헌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함 참전유공자에 재활기구 후원
공단 임직원들이 24일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천안함 참전유공자인 신은총 하사 자택을 방문해 의료용 재활기구를 후원했다. 신은총 하사는 2010년 천안함 피격 당시 적의 전자 체계 운용을 분석하는 전자전장으로 근무 중 부상으로 전역했고, 2011년 상이 6급 국가유공자 판정을 받았다. 이후 두 차례 척추신경 자극술을 받았으나 극심한 통증이 지속되는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을 앓고 있어, 통증 완화와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재활이 필요한 상태다. 이러한 사정을 고려해 공단은 의료용 트레드밀과 안전한 이동을 돕는 보행보조기를 신 하사의 자택에 설치할 수 있도록 후원하였으며, 인접한 인천보훈병원 의료진이 방문하여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재활기구 사용법을 안내했다. 감신 이사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분들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하는 것은 공단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고 말하며, “신은총 하사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공단이 후원한 재활기구를 통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위탁병원 계약해지현황 (21년 3월 25일 기준, 1개소) 대전 / 2021년 2월 28일 / 초정노인병원 / 충북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