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독립운동가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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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독립운동가 & 6·25 전쟁 영웅
이달의 독립운동가 & 6·25 전쟁 영웅
3월, 이달의 독립운동가
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시작된 만세운동이 부산 일신여학교에도 전해졌다. 마가렛 데이비스 교장은 3월 11일, 학생들의 만세 시위에 참여해 학생 보호에 앞장서다가 체포된 후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기숙사 사감이던 이사벨라 멘지스는 태극기 제작을 도왔으며 일제의 수사가 시작되자 학생 보호를 위해 태극기를 소각한 일로 체포돼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데이지 호킹 역시 만세운동에 참여하였으며, 1938년에 조선예수교장로회가 신사참배를 결의한 후부터는 경남지역의 신사참배거부운동을 후원하였다. 일신여학교의 만세 시위는 교사와 학생이 주도한 경남지역 3.1운동의 효시다.
이달의 독립운동가 & 6·25 전쟁 영웅
4월, 이달의 독립운동가
1924년 서로군정서와 참의부 대원으로 활동하던 유기동(경북 안동), 김만수(경북 안동), 최병호(경북 울진) 선생은 하얼빈에서 한인을 탄압해 악명이 높았던 총영사관의 고등경찰 간부 쿠니요시와 형사부장 마쓰시마 등 10여 명을 처단했다. 일제경찰이 포위하여 항복을 권고했지만 불응하였고 적의 폭탄
무차별 사격으로 현장에서 순국하였다. 세 사람은 거사를 계획하고 하얼빈에 들어갔으나 불행히도 거사 전에 은신처가 탄로 나 순국했다. 그러나 원흉을 단총 한 방으로 응징·처단했다는 점에서 25년 전 같은 지역에서 벌어졌던 안중근 의거를 방불케 하는 사건이었다. 대한민국 정부는 세 명의 공훈과 의의를 기리고자 1963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이달의 독립운동가 & 6·25 전쟁 영웅
3월, 이달의 전쟁영웅
한문식 대령(당시 소령)은 ‘김해정(YMS-505, 소해정)’ 정장으로 1950년 8월 서해봉쇄작전에 참전, 적의 무장병력과 군수물자 수송 차단에 기여하였다. 이후 ‘금강산함(PC-702함, 구잠함)’ 함장으로 작전 임무를 수행하다가 1952년 7월, 적의 기습공격으로 창린도가 점령당하자 창린도 탈환작전에 참전했다. 아군 상륙부대 식별을 위해 흰 천을 한 장씩 소유하고 임무를 수행하는 ‘백포작전’을 제안한 한 대령은 함포사격을 실시해 적 70명 사살, 27명 생포, 무기 다수 노획 등 창린도 81고지 점령에 크게 기여했다. 또 휴전회담을 이용해 서해안 일대에 포대를 구축하고 해안병력을 증강시켜 아군 함정의 활동을 위협하려던 적의 기도를 좌절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달의 독립운동가 & 6·25 전쟁 영웅
4월, 이달의 전쟁영웅
고길훈 소장(당시 소령)은 6·25전쟁 발발 후 해병대(1949년 창설) 최초의 전투인 군산·장항·이리지구 전투(1950)에서 지연작전을 펼쳐 ‘정부미 1만 3,000가마 보존, 주요 물자 반출작전 수행, 적 사살 62명, 부상 311명, 포로 5명 생포’ 등의 전과를 올렸다. 1950년 9월에는 해병대 1대대장으로서 인천상륙작전에 참전한 후 국군 최초로 한강을 건너 적의 서울 사수 최후 방어선인 연희고지에서 적을 섬멸하는 등 서울탈환작전 성공에 결정적인 공훈을 세웠다. 이후 동해안 전략도서확보작전, 김일성고지전투, 월산령지구전투 등 수많은 전투에 참전하였고, 휴전 이후 해병대 부사령관 및 사단장을 역임하며 해병대 발전에 큰 공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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