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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독립운동가이달의 6·25 전쟁영웅
3월, 이달의 독립운동가
이달의 6·25 전쟁영웅
주도적인 3·1운동 참여로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되었던 네 분은 유관순 열사와 같은 8호 감방 동료로서, 일제의 가혹한 고문에도 굴하지 않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여성 독립유공자이다. 권애라, 심영식, 임명애, 신관빈 선생은 독립 선언서를 개성 시내에 배포하고 호수돈여학교 학생들과 함께 만세시위를 모의하며 개성의 첫 번째 만세시위를 촉발했다. 심영식 선생은 열병을 앓은 뒤 시력을 잃어 시각장애가 있었음에도 만세시위에 앞장서다 체포되었다. 임명애 선생은 학생 백여 명을 이끌고 파주의 첫 만세시위를 전개했다. 이들은 신여성으로서 3·1운동 이후에도 활발한 현실 참여로 여성운동이 사회운동과 민족운동으로 자리 잡도록 이끌었다
3월, 이달의 6·25 전쟁영웅
이달의 6·25 전쟁영웅
1952년 7월 2일 콜롬비아대대 제2대 대대장으로 부임하였고, 7월 13일 강원 철원 탑동 전선에 투입되어 적극적인 정찰 활동을 전개했다. 탑동 진지는 서북쪽으로 강원 평강, 서남쪽으로 가원 철원, 동북쪽으로 강원 금성에 이르는 철의 삼각지의 중앙에 위치한 전략적 요충지였다. 그는 각 중대장에게 "정확한 적의 동향이나 실태를 파악하지 못하고서는 군사 작전의 성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정찰대를 직접 지휘하기도 했다. 경기 연천과 강원 철원 지역 위력수색 작전, 불모고지 전투, 바브라 작전 등에서 탁월한 지휘력을 발휘하여 대한민국 자유 수호에 크게 기여하였다. 만 1년간의 대대장직을 마치고 귀국하였고 이후 콜롬비아 국방부 장관을 역임했다.

4월, 이달의 독립운동가
이달의 6·25 전쟁영웅
이희경·나용균·황기환 선생은 임시정부 소속으로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며 적극적인 외교활동을 통해 조국의 자주독립을 실현하고자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이다. 이희경 선생은 대한적십자회 재건에 힘써 북미지부를 설립하고 독립운동 자금을 모았으며, 미국 의원들에게 임시정부에서 제작한 진정서를 전달하고 한국의 실상을 알렸다. 나용균 선생은 독립운동 자금을 모집해 2·8 독립선언 발표에 기여했으며 임시정부에 참여해 전라도 의원으로 선출돼 의정활동을 했다.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의 주인공 '유진초이'의 실제 인물은 황기환 선생은 잡지를 발행하고 단체를 조직해 독립을 호소하는 연설을 하고 일본제국주의 침략의 실상을 알리는 등 유럽지역 외교운동을 개척했다.
4월, 이달의 6·25 전쟁영웅
이달의 6·25 전쟁영웅
해군은 1952년 일본의 미 해군 기지로부터 어뢰정(PT) 4척을 인수하면서 PT편대를 창설해 해상 작전을 전개했다. PT편대는 워낙 위험한 임무를 수행했기에 해군 특공대로 불렸다. 서해안의 어뢰정 편대는 대청도에 기지를 두고 황해도 장산곶, 옹진반도, 해주 등 해안에서 활동 중인 적 함선과 해안가에 설치된 적 포대, 보급소 등을 목표로 야간에 침투해 적 군사시설을 파괴하는 등 혁혁한 전과를 거뒀다. 동해안 어뢰정 편대는 여도에 기지를 두고 함경남도 호도반도, 마양도, 신포에 이르는 해안선 일대에서 적 함선을 비롯한 해안포, 보급소 등을 파괴했다. 강원도 원산해역에서는 적 기뢰 부설 차단, 기차 파괴 등 야간 작전에도 참여해 다수의 전공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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