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신 이사장은 7월 29일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운영 중인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유근영)에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앙보훈병원은 2020년 12월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현재까지 7천여 명이 넘는 환자를 치료했으며, 작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경증환자 격리 치료시설인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해 611명의 환자를 돌봤다. 최근에는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된 4차 대유행에 대응하기 위하여 지난 19일부터 격리병동 120병상을 모두 가동해 감염병 치료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예방의학을 전공한 의사인 감신 이사장은 이날 격리 시설, 이송 경로 등을 확인하고 출입구 통제 및 면회객 제한 등 방역체계와 위생관리를 면밀히 점검했다. 8월 4일에는 코로나19 방역 관련 광주보훈병원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감염관리체계 점검, 광산구 예방접종센터 방문, 코로나19 전담병동 현장 순시, 재활센터 및 요양병원 공사현장 점검 순으로 진행되었다. 광주보훈병원은 94%의 높은 직원 백신 접종률을 보이며 백신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약 7,500명의 지역 주민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실시하며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감신 이사장은 같은 날 광주보훈요양원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대응 업무보고를 받고, 물리치료실 및 주간보호센터 등 주요 시설을 확인하며 감염관리체계를 점검했다
삼태미 마을에서 농촌 일손 도와
공단은 1사 1촌 자매결연 마을인 원주시 귀래면 소재 삼태미 마을에서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했다. 감신 이사장 등 임직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농번기 부족한 일손을 도왔으며, 마을회관에 김치냉장고를 후원해 주민들이 공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공단은 2012년부터 삼태미 마을과 1사1촌을 맺고 일손 돕기, 이동 진료, 물품 후원, 농산물 구매, 직거래장터 등 활발한 도농교류를 하고 있다. 특히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직거래장터에서는 삼태미 마을에서 재배한 다양한 농산물을 판매하여 농가 수익에 기여하고 있다.
국립공원공단과 ‘보훈대상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공단은 6월 29일 원주보훈요양원에서 국립공원공단과 ‘보훈대상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훈가족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것을 목표로,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공단 감신 이사장, 국립공원공단 송형근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국립공원공단은 원주보훈요양원 입소 어르신을 위해 백량금, 애기동백 등 210개의 반려식물을 기부했다. 협약 사항에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운영하는 복지시설에 국립공원공단의 반려식물 기증 및 ‘찾아가는 식물케어 컨설팅’ 프로그램 제공 ▲보훈가족 대상 서비스 개발 적극 협력 ▲사회적가치 및 공공성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 포함됐다. 감신 이사장은 “앞으로도 보훈대상자가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중소기업과 상생하는 ‘동반성장몰’ 도입
공단은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및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몰’을 도입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공단은 ‘동반성장몰’ 도입을 위해 5월 14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 대중소기업농어업 협력재단과 ‘동반성장몰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 임직원 7,300 여 명은 상생형 온라인 쇼핑몰은 ‘동반성장몰’을 통해 5만여 개의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자유롭게 살 수 있다. 기관 운영에 필요한 물품들도 이곳에서 대량으로 구매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의 판로를 제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판매수수료를 인하해 임직원의 복지를 증진할 계획이다. 사내 인트라넷에 별도 링크를 마련해 접근성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