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HUN NEWS 6개 보훈요양원,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 거둬 2021년 시설급여 장기요양기관 정기평가에서 6개 보훈요양원(수원·광주·김해·대구·대전·남양주)이 국내 최우수 수준에 해당하는 평균 95.14점을 획득했다. 장기요양기관 평가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여 장기요양기관이 제공하는 장기요양급여 수준을 높이고 국민의 알권리 충족 및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운영 ▲환경 및 안전 ▲수급자 권리보장 ▲급여제공과정 ▲급여제공결과 등에 대해 100점 만점으로 판단했다. 6개 보훈요양원은 이번 평가결과 95.14점을 획득하며, 전체 평균 79점을 상회했다. 특히, 2009년 장기요양기관 평가 도입 이후 12년 연속 95점 이상의 우수한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 원주·전주보훈요양원은 2020년 이후 개원해 평가에서 제외됐다. 공단은 국가유공자의 명예로운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2008년부터 보훈요양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입소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인지·신체 재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기존 장기요양기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최신 재활장비 도입과 함께 치매전담요양실 확대, 자원봉사자 지원 연계 비대면 플랫폼 국내 최초 도입 등 차별화된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앙보훈병원, 신규 전문의 13명 대거 영입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의료서비스 제공'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유근영)이 신규 전문의 13명을 대거 영입했다. 신규 영입한 전문의의 진료과목은 ▲호흡기·알레르기내과(1명) ▲감염내과(1명) ▲안과(1명) ▲정신건강의학과(2명) ▲피부과(2명) ▲응급의학과(1명) ▲산부인과(1명) ▲보훈의학연구소(1명) ▲혈액종양내과(1명) ▲마취통증의학과(1명) ▲구강악안면외과(1명)이며, 3월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이번 신규 전문의들은 국내 굴지의 종합병원과 대학병원에서 풍부한 진료 경험이 있는 우수한 인재들로 이루어져, 중앙보훈병원이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공공병원으로 자리매김하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중앙보훈병원은 인턴 39명, 레지던트 30명 총 69명의 전공의를 신규 임용하고, 3월 1일부터 수련을 시작해 의료 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첫 방문 고객 간편 예약 서비스' 실시 부산보훈병원(병원장 이정주)은 지난 3월 8일 보훈병원 최초로 '첫 방문 고객 간편 예약 서비스'를 시행했다. 부산보훈병원을 처음 이용하는 환자들은 앞으로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병원 홈페이지에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를 남기면, 다음날 12시 이전에 전문 상담원의 확인 전화로 진료 예약 관련 답변을 받게 된다. 상담원은 환자의 타 병원 진료 이력을 통해 적절한 진료과 및 의료진을 안내하고 ▲접수·수납 절차 ▲원내 시설 ▲내원 시 필요한 서류 등 다양한 환자 맞춤형 서비스를 설명한다. 이정주 병원장은 "앞으로도 서비스 개선을 통해 환자 중심의 병원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혁신성장과 미래도약을 위한 '실천결의대회' 개최 광주보훈병원(병원장 이삼용)은 3월 16일 '혁신성장과 미래도약을 위한 실천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광주보훈병원 개원 36주년을 맞아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해 인식하고 전환점으로 삼아 호남권 최고의 공공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사합동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감신 이사장의 격려 동영상 시청과 이삼용 병원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오형균 기획조정실장의 '광주보훈병원은 미래도약의 시점' ▲정승찬 노동조합 지회장의 '함께하는 노사, 상생하는 우리병원'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전 직원이 혁신성장 미래도약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 참여 및 집중신청 부스 운영 대구보훈병원(병원장 이상흔)은 보건복지부와 협업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집중신청 부스를 운영했다. 보건복지부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만65세 이상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정보통신기술(ICT)기반의 게이트웨이(태블릿PC 레이더센서), 응급호출기, 화재·활동량·출입문 감지기를 설치해 화재나 낙상 등의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신속한 연결을 도와 구급·구조를 지원한다. 대구보훈병원은 내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신청 안내와 함께 원내에서 운영하는 ▲장기 사례관리 ▲스마트 약상자 지원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통합서비스 사업을 통한 돌봄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대전보훈병원,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대전보훈병원(병원장 직무대행 박건영)은 2022년도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주최한 '2022년도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은 ▲암예방사업 ▲국가암검진사업 ▲암환자의료비지원사업 ▲재가암환자 관리사업 ▲암등록통계사업 ▲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 등 6개 분야로 진행됐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대전보훈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의 '따뜻한 溫tact hospice’는 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 공모분야의 유일한 우수 사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제한된 돌봄서비스를 개선하고, 호스피스 질 향상을 위해 따뜻한 기운을 더한다는 의미로 ‘溫’과 온라인의 ‘on’을 결합해 차별화된 비대면 온라인 호스피스 사업을 수행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호스피스센터 이정아 코디네이터는 3월 2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6회 암 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상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수원보훈요양원, 일상생활 수행능력 높이는 장터 체험 행사 진행 수원보훈요양원(원장 김정면)은 지난 3월 입소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풀무원 푸드앤컬쳐와 함께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모형 화폐를 이용한 물물교환으로 일상생활 능력을 높이는 사회적응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7080 먹거리 중 하나인 추억의 간식 호떡을 즉석에서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흥미를 끌었다. 김정면 원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즐거운 요양원 생활을 위해 풀무원 푸드앤컬쳐와 함께 프로그램을 지속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주보훈요양원, 보훈인권지킴이단 활동 실시 광주보훈요양원(원장 고숙)은 매월 종사자와 입소자로 구성된 인권지킴이단의 인권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한다. 이는 종사자들의 인권 감수성 함양과 노인 인권 및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권리를 대변하고 직장 동료의 서비스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고숙 원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인권 활동을 통해 어르신과 직원의 인권을 존중하고 행복한 요양원 생활을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해보훈요양원, 어르신 구강 건강관리 활동 실시 김해보훈요양원(원장 이광호)은 3월 20일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어르신 구강 건강관리 활동을 실시했다.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의료봉사동아리 '로타랙트' 15명은 입소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한 올바른 양치 방법 교육과 함께 치아검진과 불소 도포 등을 실시해 구강건강 증진을 도왔다. 학생들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을 위해 전공지식을 사용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광호 원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보훈요양원, 휴머노이드형 로봇 활용한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 대구보훈요양원(원장 윤천하)은 휴머노이드형 AI 인공지능 반려로봇인 '파이보'를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공단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 '2022년 로봇활용 사회적약자 편익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국가보훈처와 (주)써큘러스와 협업으로 대구보훈요양원에 파이보가 배치됐다. 대구보훈요양원은 파이보 기능을 활용해 24인치 화면과 연동하고 ▲정보제공 ▲신체활동 ▲인지훈련 ▲정서케어 등 입소자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전보훈요양원, 대전광역시립 제1노인전문병원과 업무협약 대전보훈요양원(원장 정도일)은 3월 21일 대전광역시립 제1노인전문병원(이사장 염진호)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치매안심병원인 대전광역시립 제1노인전문병원과 교류를 통해 보훈요양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환자의뢰 ▲의뢰환자에 대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복귀 마련을 위한 정보제공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향후 제1노인전문병원과의 긴밀한 협력하에 행동심리증상(BPSD) 등 전문치료가 필요한 입소 어르신을 의뢰할 예정이다.
남양주보훈요양원, 스마일케어와 업무협약 체결 남양주보훈요양원(원장 이종훈)은 요양 보조기구 전문업체 스마일케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일케어는 낙상 감지기·노인복지용품 등과 같은 요양 보조기구 전문업체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남양주보훈요양원이 최초다. 요양원은 제품 사용 후기와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업체는 품질향상을 도모하는 등 상호호혜적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종훈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요양원의 요양서비스 개선 및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원주보훈요양원, 원주세인트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원주보훈요양원(원장 전봉안)은 3월 9일 원주세인트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요양원 입소 어르신 응급상황 대비 및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진료 활동을 위한 상호협력 ▲의료서비스 및 시설이용료 감면 ▲지역사회 보훈가족 의료시스템 구축 등이다. 협약에 따라 원주세인트병원은 원주보훈요양원 입소자와 직원 및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입원·외래 진료비(비급여 일부 포함)와 장례식장 이용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내 보훈가족을 위한 의료서비스 연계사업도 추진한다.
전주보훈요양원, 꽃밭정이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 체결 전주보훈요양원(원장 박진기)은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이랜드복지재단 꽃밭정이노인복지관과 3월 8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공동사업 운영 ▲직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지원 등을 추진해 요양원에 입소 중인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및 노인복지관 이용자의 노인복지서비스 증진을 도모한다. 박진기 원장은 “같은 지역에 있는 꽃밭정이 노인복지관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연계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