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1차 보훈병원장 회의 개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직무대행 하유성)은 1월 3일 원주 본사에서 ‘2024년 제1차 보훈병원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사장 직무대행과 상임감사, 상임이사, 전국 6개 보훈병원장이 모여 ▲2023년 공단 운영수지 및 전망 ▲2023년 공공기관 경영평가 추진상황 ▲2024년 공단 예산편성을 공유하고, 향후 공단 경영효율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하유성 이사장 직무대행은 “올해는 공단 경영 정상화 여부를 판가름할 분수령이 되는 해”라며, “의료사업의 중심인 병원 운영 정상화를 위해 부족한 의료진 수급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병원장의 권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치과병원 신축 개원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직무대행 노상익)이 최첨단 시설 및 장비를 갖춘 치과병원의 신축 개원을 기념해 1월 24일 개원행사를 개최했다. 치과병원은 5년간 약 472억 원을 투입해 지하 4층~지상 5층(연면적 10,541.05㎡) 규모로 준공했다. 진료과목은 ▲치과보존과 ▲치과보철과 ▲통합치의학과 ▲치주과 ▲구강악안면외과 ▲구강내과 총 6개가 운영되며 추후 교정과가 추가로 신설될 예정이다. 나아가 전문의 27명, 전공의 39명, 치과위생사 65명 등 총 146명의 전문 의료진이 다년간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17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부산보훈병원(병원장 이정주)은 2023년 ‘제17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부산보훈병원은 2021년 10월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사상구청, 사상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아동학대 SOS 공동 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지역새싹지킴이병원(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써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학대 피해 아동 보호, 치료에 기여해왔다. 병원은 ▲피해 아동 등 우선 진료 ▲아동 치료비 사후정산 ▲건강검진 ▲야간 학대 피해 아동 발생 시 응급진료 등을 지원한다.
초정밀 검사를 위한 최신 PET-CT 도입 광주보훈병원(병원장 이삼용)은 지난해 12월, 방사선 피폭량을 최소화하면서 향상된 해상도 등 초정밀 검사를 가능케 하는 최신 기술인 PET-CT(BioGraph Vision 600) 도입했다. 복권기금 약 35억 원을 활용하여 도입된 PET-CT는 현재 광주 지역 단 4곳의 병원에서만 운영 중이며 악성종양 감별, 전이여부 평가, 병기결정 등 암 환자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국내 최초 3D 인공지능(AI) 기능 탑재 최첨단 MRI 가동식 개최 대구보훈병원(병원장 이상흔)은 1월 12일 3D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최첨단 MRI 영상 장비인 ‘시그나 프리미어 3.0T(SIGNA Premier 3.0T)’의 가동식을 가지고 본격 운용에 돌입했다. 34억 8,000만 원이 투입된 ‘시그나 프리미어’는 국내 최초의 AI 기반 3D 딥러닝 기술을 상용화한 모델로 3D 움직임 보정을 통해 기존 대비 30% 단축된 검사시간에도 불구하고 높은 해상도의 영상을 제공해 보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청춘시대 두 번째 이야기’ 문집 발간 수원보훈요양원(원장 박진기)은 다양한 자치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어르신과 함께하는 문집 ‘청춘시대 두 번째 이야기’ 문집을 발간했다. 이번 문집에는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시 ▲수필 ▲편지 ▲공예 ▲오락동아리 ▲영화감상동아리 ▲활동사진 등 총 152페이지로 구성됐으며 어르신의 아름다운 이야기와 사연들을 소개했다. 수원보훈요양원은 “앞으로도 치매 인식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의 자치활동에 대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르신과 가족의 행복감 향상을 위한 “코인노래방” 설치 김해보훈요양원(원장 정인채)은 어르신과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코인노래방’을 설치하였다. 국민은행 기부금으로 구입한 ‘코인노래방’은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는 넉넉한 크기로 4~5명이 함께 할 수 있다. 어르신들의 취미 생활을 위한 공간으로 애용하고 있으며, 가족 간 친목 도모를 위해 활용되고 있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요양원 입소 어르신과 그 가족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치매전담실 ‘나래동’ 첫돌 맞이 축하 행사 개최 대구보훈요양원(원장 윤천하)에서는 치매전담실인 ‘나래동’이 첫돌을 맞아 이를 축하하기 위해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래동’은 기존 일반실 24인 규모를 ‘치매전담실’로 리모델링하여 어르신들에게 치매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입소어르신들은 치매전담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표현하였다. 대구보훈요양원은 앞으로도 치매국가책임제의 완수는 물론 장기요양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한 헌혈행사 실시 남양주보훈요양원(원장 박진배)은 공공복지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6일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동부혈액원과 협력해 헌혈버스가 요양원에 방문, 요양원 직원뿐만 아니라 인근 기관 및 지역주민도 헌혈에 참여했다. 박진배 원장은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은 청렴실천의 일환”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미자차와 따뜻한 어묵이 함께하는 ‘보훈 찻집’ 전주보훈요양원(원장 정도일)은 1월 19일 사랑방에서 ‘보훈 찻집’을 열었다. 어르신들을 위한 쌍화차, 오미자차와 함께 따뜻한 어묵을 준비한 이 날 보훈 찻집에서는 참여 어르신들의 함박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정도일 원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만족감을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